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9회 중국 디지털TV 산업발전 포럼’에서 84인치 Ultra HD디스플레이가 최고 화질과 중국 TV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로 ‘최고화질기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국 전사상회가 공신부(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산하 디지털 TV 표준 적합성 검사 센터에 성능 테스트를 의뢰해 LG디스플레이의 84인치 Ultra HD 제품이 시야각, 색정확도, UIltra HD 해상도 구현 등 여러 가지 화질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도 FPR 3D패널로 혁신기술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최고화질기술상을 수상하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중국 디지털TV 산업발전 포럼은 중국전자상회와 전자기술표준화 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10일 오전 베이징 아주호텔에서 200여명의 중국정부 및 전자산업 관련협회와 전자/유통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84인치 Ultra HD패널은 기존 Full HD (1920X1080)보다 4배 선명한 Ultra HD (3840X2160) 해상도를 자랑하며 LG디스플레이의 대표적 광시야각기술인 IPS와 눈에 편한 3D기술인 FPR 3D기술로 최고의 화질과 화면 몰입감을 자랑한다.
LG디스플레이 프로모션담당 이정한 상무 “이번 수상으로 Ultra HD에서도 LG디스플레이의 기술 우수성이 공식 입증된 셈”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TV시장에서 고화질, 고해상도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