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은 서울·경기·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계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 은행 및 카드사가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토록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각 은행들은 피해지역 주민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해 폭우 피해정도를 감안해 신규자금 지원 및 만기연장, 이자유예, 수출기업 환가료 우대,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의 조치를 추진할 예정.
신규자금지원의 경우 개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해 긴급 생활안정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2000만원, 5억원씩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지원은 개인의 경우 최대 2%포인트, 기업은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은 일부 상환 없이 기한연장 및 우대금리 적용, 연체이자 면제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카드사들은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자 본인 및 직계가족에 대해 카드대금, 카드론 등의 결제를 6개월간 유예하거나 분할상환토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내은행의 폭우 피해 지원대책 현황
(자료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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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
지원내용 |
대상 |
규모 |
조건 |
시행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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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
신규자금 지원, 만기 연장, 금리 우대, 연체이자 면제 |
개인 |
각2천만원 |
최대 1.5%p 우대 |
7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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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각 5억원 |
최대 1%p 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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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
신규자금 지원, 만기 연장 |
개인,기업 |
- |
대출기간 1년이내 |
’13.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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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 신규자금 지원, 만기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기간 유예 연장(60→90일) 등 |
개인 |
- |
- |
7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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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총500억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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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
신규자금 지원, 만기 연장 |
개인,기업 |
- |
최대 1%p 우대(개인) |
7월중 |
|
외환 |
신규자금 지원,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 수출환가료 우대 등 |
기업 |
- |
부도유예(최장 2개월) 환가료(최대 0.5%) |
7월중 |
|
씨티 |
신규자금 지원, 만기 연장, 이자 유예 |
개인 |
- |
신용 2%p, 담보 1%p 우대 |
’13.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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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총200억원 |
최대 0.3%p 우대 |
7월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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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
신규자금 지원, 만기 연장, 이자 유예 |
개인,기업 |
- |
최대 0.5%p(기업), 0.2%p(개인) 우대 |
7월중 |
|
농협 |
신규자금 지원, 만기 연장, 이자․할부상환금 유예 |
개인 |
각3천만원 |
최대 1%p 우대 |
’13.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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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각3억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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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대해 피해복구자금,긴급 운영자금 지원 |
개인,기업 |
총 1,000억원 |
- |
기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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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경영안정자금 지원 |
기업 |
총 1,000억원 |
- |
7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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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
만기 연장, 금리․보증료율 우대, 지연배상금 면제 |
기업 |
- |
- |
7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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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경영안정자금대출 |
기업 |
각10억원 |
최대 1%p 우대 |
7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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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정자금대출 |
개인 |
각2천만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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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대출에 대한 지원 |
개인,기업 |
- |
만기 연장 분할상환 유예 연체이자 감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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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경남지역 피해복구자금․ 긴급 운영자금 지원 |
개인 |
각2천만원 |
대출금리, 수수료 우대 |
’13.7.17. |
|
기업 |
각3억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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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만기 연장 |
개인, 기업 |
- |
- |
7월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