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사진: SBS '현장 21'>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춘천 공연 후 안마시술소를 찾았던 세븐과 상추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국방부는 세븐과 상추를 포함한 연예병사 전원의 부대를 다음달 1일 기준으로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잔여 복무기간이 3개월 이내로 남은 병사 3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한 뒤 일반병사와 함께 복무한다. 그 외 연예병사들은 1군과 3군 사령부 예하 야전부대로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야전부대란 대한민국 육군 대부분의 부대를 뜻하는 것으로 기무사령부, 화생방 방호사령부 등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를 제외한 일반 부대를 통칭한다.
특히 1군과 3군 사령부는 전방의 전선을 담당하고 있어 연예병사들이 어느 부대로 가게 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병사들 가운데 세븐과 상추 등 6명은 군기강 문란 행위자로 징계를 받아 조치가 끝난 뒤 부대 재배치를 받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같은 날 시행 16년 만에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