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일기장 <사진: SBS>
'이종석 일기장'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소품이었던 이종석 일기장이 경매에서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26일 희망TV SBS '스타애장품 자선경매' 측에 따르면 '너목들' 자선경매에서 이종석이 이보영에게 건네준 곰인형이 400만 5000원, 이종석 일기장이 115만 5000원에 팔렸다.
이종석 곰인형은 22회 입찰, 이종석 일기장은 31회 입찰 끝에 주인을 만났다. 두 애장품은 모두 1000원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종석 일기장은 첫사랑인 이보영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쓰여져 있고 10년 간의 성장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이종석 곰인형에는 그의 목소리가 녹음돼 있다.
'너목들' 배우들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다시 한 번 경매를 실시하자고 제안했으며 희망TV SBS 측은 3차 경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종석 일기장, 이종석 곰인형 등이 나온 '스타애장품 자선경매'는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언 활동에 쓸 예정이다.
이종석 일기장 낙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목들의 인기를 증명하네", "이종석 일기장, 나도 갖고 싶다", "역시 이종석이 대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