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권고 조치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 권고 조치'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조치를 받았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런닝맨-아시아 드림컴 출전권 레이스' 편에서 에프엑스 설리의 중국어 욕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리는 스태프가 소식을 전하는 장면에서 중국어로 욕설을 내뱉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소위원회에서 '런닝맨'에 행정지도인 권고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설리는 자신의 욕설이 논란이 되자 "당시 주변에서 해당 단어가 들려와 별다른 의도 없이 따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런닝맨 권고 조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의를 해줬으면..", "런닝맨 권고 조치, 프로그램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