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LJ 이혼 <사진: SBS '자기야'>
'이선정 LJ 이혼'
방송인 이선정과 LJ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선정은 지난 2월 SBS '자기야'에 LJ와 함께 출연해 "혼인신고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선정과 LJ는 "45일 만에 혼인신고하고 이틀 만에 이혼 결심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말에 "너무 빠른 혼인신고를 하다 보니까 서로 성급하지 않았나 싶었다"고 대답했다.
이선정은 "용기 있으면 혼인신고하자는 말에 욱하는 마음으로 승낙했는데, 막상 다음날 서류를 작성하는데 떨렸다. LJ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혼인신고는 두려웠다. 신고 후 이틀간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너무 우니까 LJ가 마음에 걸렸는지 '혼인신고 취소하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정과 LJ는 지난해 6월말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교제 기간이 짧았던 탓에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부족해 수개월 전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선정 LJ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혼인신고는 정말 신중해야해", "이선정 LJ 이혼, 어쩐지 성급하다 싶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