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앤지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풍산디에스 등을 대상으로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분리형 방식으로 발행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BW는 2016년 9월 12일 만기가 되며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각각 4%, 7.9%이다. 내년 9월 12일부터 행사가능한 이 BW의 행사가는 주당 500원이며 100% 행사가능토록 되어 있다.
피에스앤지는 이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발행 대상자는 풍산디에스 40억원, 주식회사 향토 40억원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9월 12일이다.
이 사채의 사채권자는 발행일로 부터 1년이 되는 2014년 9월11일 및 이후 매 3개월에 해당되는 날에 본 사채의 권면금액에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조기상환청구권(Put Option)이 부여됐다. 이 회사의 신주인수권 가치는 블랙-숄즈 옵션가격 결정모형에 의거해 52원으로 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