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김희철 소집해제 축하 <사진: 박희본 트위터>
'박희본 김희철 소집해제 축하'
배우 박희본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소집해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30일 박희본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희철도 세월을 함께 보내고 있었구나. 철들어서 돌아오라고 훈계 했었는데 건강하게 소집해제 했구나. 뭐 이름에 '철'이 들어 있으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김희철과 박희본이 촬영장에서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사진에는 김희철이 훈련소에 있을 당시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박희본은 지난 2005년 SBS 라디오 '김희철 박희본의 영스트리트'에서 김희철과 DJ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두 사람은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서 함께 연기를 펼쳐 친분을 쌓았다.
박희본의 김희철 소집해제 축하 메시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많이 친한 듯", "박희본, 김희철 소집해제 소식에 기분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은 같은 날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 신고를 마쳤다. 지난 2011년 9월에 입소했던 김희철은 성동구청에서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으며 구청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