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로이드라이프
구글이 차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4.4 키켓의 모형을 세우는 과정에서 아직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넥서스 단말기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드로이드 전문 커뮤니티인 드로이드 라이프(Droid Life)는 구글이 차세대 운영체제의 모형인 ‘키켓(Kitket)’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통해 아직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폰 사진을 발견해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진에 공개된 기기의 뒷면은 넥서스7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Nexus’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카메라 렌즈 부분은 볼록하게 돌출되어 있다. 또한 기기 외부는 플라스틱 재질이기는 하지만 광택은 없다.
일부 누리꾼을 중심으로 넥서스7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드로이드 라이프는 넥서스7보다는 확실히 작지만 넥서스4보다는 약간 크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면을 크게 확대한 결과 ‘LG’라는 로고가 확인되었으며 전체적으로 LG전자의 G2와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글의 수석부사장인 선다 피차이는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차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5.0키라임파이가 아닌 4.4키켓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구글은 모형 제막식을 통해 공식화 했다.
LG는 수차례에 걸쳐 넥서스5 개발설을 강력히 부인해 왔지만 차세대 운영체제를 홍보하는 영상에까지 등장함으로써 G2를 모델로 하는 넥서스5 개발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