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및 국도 개통 현황] 자료 : 국토부
고속도로 개통... 평택-제천, 하조대-양양, 여주-양평 등 3개소
국도 개통...용두-금가, 괴산-연풍, 소정-배방 등 12개소
국도 임시개통...장암-자금, 퇴계원-진접, 성남-장호원 등 30개소
올 추석 귀성길이 작년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토부는 고속도로 진출입 통제, 갓길 개방 등 특별 교통대책과 함께 최근 새로 개통된 도로와 추석 연휴기간 임시 개통될 도로를 공개하고 혼잡을 피해 새로 개통된 도로를 최대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새로 개통된 도로는 귀성객들이 잘 알지 못해 이 도로를 미리 알아두면 귀성, 귀향 길이 한결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새로 개통된 도로는 고속도로 3개소, 국도 12개소가 있으며 이번 추석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개통하는 국도도 30개소가 된다.
먼저 고속도로는 평택-제천 노선으로, 대소와 충주 신설 4차로 27.6㎞ 구간과 동해선 노선으로 하조대-양양 신설4차로 9.7㎞ 그리고 중부내륙 노선에는 북여주-양평 신설4차로 19.0㎞ 도로 등 3 구간이다.
국도는 대전지역에 용두-금가 10.8㎞가 지난 7월 개통하는 등 3개소가 새로 개통됐고 익산지역에는 여수 취적리_순천 호두리 9.44㎞가 지난 2월에 개통되는 등 5개소가 올해 새로 개통됐다.
부산지역도 밀양 가인리-삼양리 10.21㎞가 지난 7월 개통되는 등 4개 노선이 새로 개통됐다.
추석 연휴동안 임시개통되는 구간도 30개소나 된다.
서울지역에는 의정부 장암동부터 용현동까지 3㎞, 구리 사노동-진관IC 구간 5㎞ 등 11개 구간이 임시개통되고, 원주 새말-안흥 국도 중 백달에서 안흥 구간 8㎞, 아산-천안 구간중 구령리에서 휴대리까지 7㎞도 연휴기간 동안 임시개통된다.
이밖에도 익산지역 3개소, 부산지역 8개소 등이 임시개통된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동 중에도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