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판
12일(현지시간) FCC(미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을 통과한 LG전자의 넥서스5가 OIS(광학이미지안정화)를 포함, G2에 탑재된 대부분의 기능이 탑재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폴란드의 모바일 블로그 미디어인 스마트판은 FCC인증을 위해 제출된 서류에 게시된 넥서스5의 카메라 모듈을 통해 눈으로 인식하기 힘든 일련의 행동패턴을 읽어 안정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토록 하는 OIS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전했다.
FCC가 게시한 자료에는 넥서스5의 기기 내부는 물론 배터리와 케이스 그리고 카메라 모듈을 포함한 모든 부품들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최신 공개한 G2와 디스플레이 및 후면버튼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이 동일하다.
완전히 분해된 넥서스5 사진은 OIS 기능을 가진 LG G2에 내장한 것과 동일한 카메라 모듈을 채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미루어 G2와 같은 OIS 기능을 탑재했다고 할 수 있다.
사진이 FCC에 의해 공개되자 온라인을 타고 한 바탕 소란이 발생했으며 LG전자는 서류에 접근할 수 있는 등급을 2등급으로 상향요청, 현재 일반인들의 서류열람을 막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넥서스5는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4.4 킷캣을 탑재하고 오는 4분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을 탑재하는 기기가 된다는 의미다.
사양과 관련 프로세서나 메모리, 카메라 화소수는 G2와 동일하지만 화면이 4.96인치로 작아지고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도 3000mAh에서 2300mAh로 축소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