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위밴드수술 부작용?"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화성인 초고도비만녀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밤 11시30분경 대구의 한 모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생일파티 도중 화장실에서 구토하던 그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초 tvN '화성인 X파일'에서 130kg이 넘는 초고도 비만녀로 소개, 올해 초 같은 프로그램에서 체중 감량을 위해 위밴드수술과 운동 병행으로 최근까지 70kg 이상을 감량한 모습이 공개됐다.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타까워요",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어떻게 이런 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