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26일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의 유입으로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및 강원산간에는 일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고, 내륙 대부분 지역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낮에는 전국이 21도에서 27도로 어제(25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26일 07시를 기해 제주도전해상을 제외한 해상의 풍랑특보는 모두 해제되겠으나, 제주도전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