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소설가 최인호 별세 애도 <사진: 최인호 블로그>
이외수, 소설가 최인호 별세 애도
소설가 최인호 별세 소식을 접한 이외수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외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설가 최인호, 향년 68세로 별세. 천재성이 번뜩이는 작품들을 많이 쓰셨지요. 아직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소설 '어떤 날 그녀들이'를 쓴 칼럼니스트 임경선 역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적 '가족'을 읽으며 자랐는데…최인호 작가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25일 저녁 침샘암으로 별세한 최인호는 서울고등학교 2학년 재학시절인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벽구멍으로'로 등단했다.
이후 '별들의 고향'과 '고래사냥' '겨울 나그네' '바보들의 행진' '상도' 등 여러 편의 소설을 창작해내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누리꾼들은 "소설가 최인호 별세, 많은 사람들이 우는구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설가 최인호 별세, 아직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