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종영 이준기 <사진: 이준기 트위터>
'투윅스 종영 이준기'
배우 이준기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종영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27일 이준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윅스는 여러분 덕분에 명작이 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32살 아버지를 그린다고 했을 때 정말 극도의 불안감을 느꼈다"며 "지금 이 순간 너무 공허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 감사하다"며 "이대로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기…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준기는 "나는 어제 어떻게 집으로 입성한 것일까?"라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 전하다 정신 잃었다"고 현재 상태를 밝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이준기는 '하준세'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투윅스' 마지막 회 단체관람 행사에 참여한 뒤 여의도로 이동해 드라마 종방연에 참석했다.
또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벽에 두 번 부딪혔다"며 "왠지 너무 외롭고 쓸쓸해…그 공허함 달래려고 왔다갔다"라고 덧붙여 투윅스 종영 뒤 허전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준기의 투윅스 종영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끝나서 공허하네", "투윅스 종영, 아쉽다", "이준기의 마음이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윅스'의 후속으로는 '메디컬 탑팀'이 다음달 9일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