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5승 실패 <사진: LA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류현진 15승 실패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30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했다.
올 시즌 30번째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5회초 리키 놀라스코와 교체됐으며 팀이 1-2로 져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로써 류현진은 14승8패로 시즌을 마무리해 아쉬움을 남겼다. 평균자책점도 2.97에서 3.00으로 높아졌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다저스는 동부 지구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0월 4일부터 5전3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류현진은 오는 10월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3차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 15승 실패'를 접한 누리꾼들은 "14승도 박수 받을 만하다", "류현진 15승 실패, 디비전서도 힘내세요", "류현진 15승 실패, 너무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