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악플러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백지영 악플러'
가수 백지영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11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백지영의 악플러들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서 악플러들이 선처를 호소했고 경찰 쪽에서 우리의 입장을 물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 할 방침"이라며 "경찰을 통해서도 선처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관할에서도 백지영 악플러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조사가 끝나면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단호한 덧붙였다.
앞서 백지영은 유산과 관련된 악성 댓글에 충격을 받아 악플러들을 고소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경찰 관계자는 "현재 11명의 아이디가 고소됐으며 모두 남성이고 연령대는 10대에서 20대 중반 사이"라며 "직업은 학생 또는 회사원"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영 악플러 강경 대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이 다 후련하다", "백지영 악플러, 정말 너무들 했었다", "단호하게 처신해 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