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차량폭탄 테러 <사진: 뉴스Y 캡쳐>
'시리아 차량폭탄 테러'
시리아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북서부 터키 접경도시인 이들리브에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이번 테러는 이슬람교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드 알 아드하'의 하루 전날 주민들로 북적이는 시장 번화가에서 일어났다.
특히 이번 폭발로 인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상자 가운데 대부분이 중상자여서 앞으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TV방송국 건물에서는 13일 두 차례에 걸친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테러로 인해 건물 일부가 훼손됐으며 사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시리아 차량폭탄 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절 하루 앞두고 이런 일이 생기다니", "시리아 차량폭탄 테러, 안타깝다", "도대체 왜 자꾸 일어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