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을 발탁, 7년만에 재개한 오리온 '닥터유 다이제'의 새 TV광고 스틸 컷... 오리온 제공
오리온(대표 강원기)은 모 예능 프로에서 든든한 짐꾼으로 맹활약 중인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발탁, ‘닥터유 다이제’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리온의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 ‘닥터유 다이제’가 7년 만에 광고를 재개하는 데다 스타 모델을 선정,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월 40억대 매출을 올리는 대표 제품으로서 기존 고객층뿐만 아니라 10~20대 젊은 고객층의 눈과, 입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을 반영한 것.
오리온은 통밀을 그대로 함유, 든든함이 컨셉인 ‘닥터유 다이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든든한 짐꾼’으로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서진을 캐스팅했다.
그 동안 고소영, 전지현, 김수현 등 톱스타를 통해 대중의 높은 호응을 얻은 오리온이 이번에도 소비자의 시선이 집중되는 스타를 발 빠르게 기용한 것.
12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이번 광고는 리얼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평소 ‘닥터유 다이제’마니아로 알려진 이서진이 대본을 보거나 운전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닥터유 다이제’를 좋아하는 이유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았다.
이는 공강시간, 시험기간, 야근 등 실제 젊은 소비자들이 허기진 시간에 든든함을 이유로‘닥터유 다이제’를 즐겨 찾는 상황을 반영했다. 특히 이서진은 광고 촬영 중 “다이제? 나 원래 이거 좋아해”, “여기 통밀이 들어있다는 거 아냐”등 현장에서 콘티보다 더 생생한 애드립을 구사해 광고에 그대로 채택됐다는 후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춰진 이서진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든든한 면모가 제품의 건강한 특징과 닮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통밀로 만들어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가득한 닥터유 다이제가 1624 젊은 층으로부터 높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