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대표 정태수)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디자인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한 미니사과 포장박스를 지역 농가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재능 기부는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파리바게뜨의 제품 판매 수익금 기부 및 산학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파리바게뜨는 ‘가을사과요거트’케이크의 지난해 판매 수익금 일부와 올해 진행된 ‘행복한 사과나무’이벤트 적립금을 사용, 제품의 원료인 영천 미니사과의 포장상자를 새롭게 디자인·제작해 올해 미니사과 판매에 필요한 1만4000여 개 전량을 지역 농가에 전달했다.
이번 디자인 기부는 숙명여대 내 디자인 벤처회사인 ‘브랜드호텔’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소비자 직거래용 박스 등 미니사과 판매에 이용되는 상자들을 미니사과의 건강함이 느껴지는 세련된 디자인에 손잡이가 달린 형태로 제작해 소비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대학 벤처를 통한 젊은이들의 역량 발휘와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뜻 깊은 활동이라 여겨진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사회가 상생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큼한 영천 미니사과의 풍미가 특징인 ‘가을사과요거트’케이크는 지난해 가을 한정판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일반 케이크 대비 4배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인기 가을 케이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