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팩3D닷컴
애플이 내년에 발표할 아이폰6는 4.8인치 이상의 화면에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
네트워크 월드의 존 콕스는 영국 맥월드 기고문을 통해 “약 900만 명에 달하는 애플 애호가들이 화면이 커진 아이폰6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면서 “애플의 iOS 생태계 내에서 큰 화면 아이폰6는 사실에 가깝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또한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며 단지 언제 출시할 것이냐의 문제”라며 “1월 혹은 6월 또는 9월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로그 미디어인 노우유어모바일(KnowYourMobile) 클레어 호핑은 “지금 돌고 있는 내용은 대부분 소문에 불과하다”고 말한 뒤 “다만 차세대 아이폰(아이폰6)는 아이폰 역사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아이폰6는 애플이 더 커진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스마트폰이 된다는 데는 다른 말이 있을 수 없다면서 단지 추측이 아니라 확실한 사실”이라고 선언했다.
켄터 피츠제럴드의 증권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화이트 또한 아시아 부품 공급선들과 접촉을 통해 “애플이 더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을 내년 2분기 혹은 3분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고 그의 투자노트에서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애플의 내부에 정통한 사람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애플이 4.8인치에서 6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을 반복해서 시험하고 있으며 평가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소식통은 “애플은 특히 4.8인치 크기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6는 4.8인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언했다.
지난주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는 그의 트위터에서 “애플이 시장에서 그들의 지위를 빠르게 상실해 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큰 화면을 가진 아이폰을 만들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이폰6의 발표 시기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주장이 나오고 있다. PC어드바이서의 데이비드 코트는 이전 4개의 아이폰은 6월에 발표되었으며 최근 3개는 9월 혹은 10월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9월이나 10월 경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의 에릭 피네다는 아이폰6는 첫 번째 iOS 패블릿으로 내년 1분기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그 이유를 애플이 재정 악화에 따른 대화면의 조기 출시 필요성, 64비트 A7 프로세서에 미치지 못하는 아이폰5S 브랜드 이미지,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적절치 못한 가격책정으로 들었다.
결론적으로 그녀는 이러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성능으로 새롭게 단장된 고가의 아이폰6를 조기에 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