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많고 제주도산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강원도영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24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경상남북도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3일 "오늘 낮기온은 18도에서 24도로 어제(22일)와 비슷하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점차 남하하여 24일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25일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추워지겠으며,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3일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23일 오전 동해전해상, 남해전해상(남해서부앞바다 제외)과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동해안에는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낚시객과 해안가 여행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