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1만명 <사진: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알뜰폰 1만명
우체국 알뜰폰 1만명 돌파가 화제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 수가 1만118명을 기록해 판매 개시 17일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가입자 중 76.2%인 7716명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월 기본료가 1500원인 '프리티우정후불' 요금제로 4111건이 팔렸다.
단말기는 2G 폴더폰 4697대, 스마트폰 3019대로 6대4 비율로 판매됐으며 가장 인기 있는 기종은 글씨가 크고 가격이 저렴한 2G 폴더폰인 '아이스크림2'(1263대)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가입자가 2992명(29.6%)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328명(23%)으로 뒤를 이었다.
'우체국 알뜰폰 1만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났네", "우체국 알뜰폰 1만명, 인기 없을 줄 알았는데", "우체국 알뜰폰 1만명, 월 기본료 1500원 짜리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