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16.2%…작년보다 0.3%포인트 증가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25일에 실시한 2013년도 제36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시험 최종 합격자를 24일 발표했다.
올해 2차 시험에는 보험계리사 부문 929명, 손해사정사에 2788명이 응시했다. 이중 보험계리사 141명, 손해사정사 461명 등 총 602명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전체 합격자는 전년도에 비해 5명 증가했으며 합격률은 16.2%로 작년보다 0.3%포인트 증가했다.
보험계리사 시험의 합격률은 15.2%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손해사정사 합격률의 경우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6.5%를 기록했다.
합격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보험계리사는 합격자 141명 중 30세 이하의 합격자가 95.0%를 차지하고, 손해사정사는 합격자 461명 중 31~40세의 합격자가 가장 많은 비중(49.7%)을 차지했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비는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보험계리사 52.5%대47.5%, 손해사정사는 82.2%대17.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명단은 24일 오후 6시부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