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사진: DB>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보기에 순해 보이면서 행동이 느린 북극곰과 코뿔소, 오소리 등이 대표적인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이다.
북극곰은 수줍음을 잘 타지만 땅 위에 사는 육식 동물 중 몸집이 가장 크고 성질이 사납다. 한 번 화가 나면 끝까지 쫓아가는 집요한 싸움꾼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
족제비과 중 덩치가 가장 큰 오소리도 화가 나면 무서운 동물이다. 곰이나 퓨마 같은 맹수들도 마주치면 먹이를 버리고 도망갈 정도다.
얼굴 가운데 큰 뿔이 돋아 있는 코뿔소 역시 두려운 존재다.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뿔을 치켜세워 돌진한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하게 생긴 게 더 무섭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북극곰은 의외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약 올리면 안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