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갈라지는 곳, "아프리카가 쪼개진다고?"

지구가 갈라지는 곳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지구가 갈라지는 곳'이라는 제목의 인공위성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지난달 25일(한국 시각) 유럽우주기구(ESA)가 공개한 것으로 우간다 서부 지역을 촬영한 이미지 세 컷을 합성해 만든 것이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 속 오른쪽 붉은 색은 조지 호수인데 아래쪽의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며 단층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단층이 소말리아 판과 아프리카 대륙 사이에 생겨나 '지구가 갈라지는 곳'으로 이름 붙여졌다. 즉 이곳을 중심으로 대륙이 갈라지고 있다는 것.
 
'지구가 갈라지는 곳'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구가 움직이고 있구나", "지구가 갈라지는 곳, 너무 신기하고 두렵다", "아프리카가 쪼개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