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엑소 <사진: 허경영 트위터, SM엔터테인먼트>
'허경영 엑소'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에 대한 독특한 생각을 털어놨다.
허경영 총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 'K-STAR news' 녹화에서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존경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이날 허경영 총재는 개그맨 황영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엑소를 아느냐"는 질문에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의 그룹 아니냐"고 답했다.
이어 황영진이 엑소 멤버들의 콘셉트인 초능력에 대해 소개하자 허경영 총재는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영진은 "그럼 엑소 멤버들의 초능력을 모두 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허경영 총재는 "당연하다"고 응답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경영 총재는 "엑소가 언제 컴백할 지 초능력으로 예측해 달라"는 요청에 "12월 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라며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허경영 엑소 발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지만 웃기다", "허경영 엑소, 역시 대단해",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영 총재의 엑소 발언은 6일 저녁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