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사진: 선덜랜드 AFC 공식 페이스북>
'기성용 풀타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AFC의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팀은 캐피탈원컵(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7일(한국시각) 선덜랜드는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대회 16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반면 지동원은 출전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으나 후반 14분 필립 바슬리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세바스티안 라르손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3분 사우스햄튼의 요시다 마야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더 이상 득점이 나지 않은 채 경기가 끝났다.
이번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한 선덜랜드는 첼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