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교통사고 <사진: YTN 뉴스 캡쳐>
'수험생 교통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앞에서 수험생 한 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7일 오전 7시 40분쯤 광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입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주차돼 있던 시험 감독관의 차량이 뒤로 밀리면서 수험생 정모 양을 포함해 응원 나온 학생 등 10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수험생 정 양은 인근 병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특별 감독 아래 시험을 치렀다. 나머지 9명은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험생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험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 "수험생 교통사고, 큰일 날 뻔 했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