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눈물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김미려 눈물'
개그우먼 김미려가 남편인 배우 정성윤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김미려·정성윤 부부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미려는 "정성윤과 영화를 보다가 무심코 얼굴을 봤는데 눈물이 나더라"라며 "'왜 이렇게 잘 생겼냐'는 말을 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이상형이 개그맨 지상렬이라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실제 내 이상형은 키 크고 피부 하얗고 쌍꺼풀 없이 큰 눈에 입술이 도톰한 사람이다. 정성윤이 내 이상형"이라고 밝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두 사람의 닭살 돋는 애정행각에 MC 김구라는 "올해 최고 커플은 이병헌·이민정이 아닌 김미려와 정성윤"이라고 비꼬며 불편한 기색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려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 보고 감격할 정도라니", "김미려 눈물, 정말 많이 좋아하나봐", "보기 좋은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