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짐꾼이 아닌 짐이 된 이승기"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가 화제다.

나영석 PD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 등 '꽃보다 누나' 팀과 크로아티아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뒤 촬영 후기를 밝혔다.

나 PD는 '여배우들이 멤버이다 보니 매우 감성적이고 반응이 좋았다. 할배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말했다.

또 이승기에 대해 "분명히 짐꾼으로 갔는데 오히려 짐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PD는 "이승기가 나이가 어리고 이렇게 대선배들을 모시면서 진두지휘를 했던 적이 없다보니 매우 헤매기도 하고 당황스러워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이승기 특유의 허당끼가 많이 보였고 이서진과는 정반대 느낌의 짐꾼이었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었겠다", "꽃보다 누나 촬영 후기, 빨리 보고싶다", "흥미로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