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예능 첫 출연 "남편의 냄새가 좋았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

'신경숙 예능 첫 출연' 무슨 얘기?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소설가 신경숙이 출연, 남편인 남진우 시인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신경숙은 "남편의 어떤 부분이 좋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혼자보다는 둘이 있는게 좋아 보였고, 이후에는 셋이 좋아 보이더라"라며 "남편의 냄새가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가 "집에 있을 때 남편은 시를 쓰시고, 작가님은 소설을 쓰시냐"며 분위기를 묻자 신경숙은 부끄러운 듯 수긍의 미소를 띠었다.

한편 신경숙은 여공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기부 생활을 솔직하게 전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신경숙 예능 첫 출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의 냄새가 뭘까?", "신경숙 예능 첫 출연, 반가워요", "신경숙 예능 첫 출연, 행복한 부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