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7세대 골프 TDI 블루모션
폭스바겐이 7세대 골프 TDI 블루모션으로 프랑스 낭트부터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총 1602km의 거리를 한 번 주유로 완주하며 리터당 34.2km의 연비를 달성했다.
폭스바겐은 "이번 시험 주행이 세계적 전문 인증기업 데크라(DEKRA) 사의 감독아래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 주행은 프랑스 낭트를 출발해 파리, 벨기에 앤트워프, 독일 브레멘과 함부르크, 덴마크 코펜하겐까지 진행됐으며 총 주행시간만 20시간 45분에 달했다.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팀의 운전자들은 일반적인 교통 환경 속에서도 100km당 2.92리터의 연료만을 소모했다.
폭스바겐의 사이먼 토마스 마케팅 담당은 "이번 시험 주행의 결과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과 여기에 최적화된 주행 방식이 결합했을 때 이상적인 경제성을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