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남성팬 <사진: 크레용팝 팬클럽>
'초아 남성팬'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가 한 남성팬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했다.
지난 14일 크레용팝은 충남 천안에서 무대에 올라 '빠빠빠'를 열창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후 무대를 마친 뒤 내려가던 크레용팝 앞에 후드티를 쓴 한 남성팬이 갑자기 등장했다.
이 남성팬은 초아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는 척 손을 내밀었으나 이내 포옹을 시도하며 신체 접촉을 하려 해 크레용팝을 놀라게 만들었다. 초아는 겁에 질렸으나 순간적으로 몸을 틀어 남성팬의 손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매니저가 신속히 끌어내려서 다행히 신체 접촉은 거의 없었다"며 "성추행은 없었기 때문에 신고를 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아 남성팬 난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일 날 뻔 했어", "초아 남성팬, 너무하네", "초아 정말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