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서]사랑의 쌀 나눔 대상서 특별공로상 수상 '쾌거'

남대문세무서(서장 조용을)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가 주최한 '제6회 사랑의 쌀 나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구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대문세무서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점심, 서울역 노숙자를 위한 '밥퍼배식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난 해에도 '사랑나눔대상' 자원봉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사회공헌활동의 모범관서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는 '남대문사랑지기'를 통해 초복날 삼계탕을 준비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 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은 힘 닿는데까지 사회적 배려자를 도우며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해갈 것"이라며 "나눔문화를 더욱 더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