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공식 입장, "강경하게 대처할 것"

'한효주 공식 입장'

배우 한효주 측이 사생활 협박을 당한 것에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자사 소속 배우 한효주의 아버지에게 지난 4일 오후 9시 40분쯤 신원을 밝히지 않는 남성으로부터 '한효주 본인에게는 알리지 말고 4억여 원의 돈을 입금하라'며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며 "이후 11월 7일 경찰 수사 끝에 일당 3명이 모두 검거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한효주 아버지가 바로 한효주 본인에게 확인할 결과 '문제될 만한 일을 한 적이 전혀 없다'고 했으며, 공인이라는 단점을 악용한 단순 협박을 해온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야할 일이라고 판단, 협박 전화를 받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효주는 비난 받을만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므로 본사건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범인 검거에 협조했으며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협박을 일삼는 범죄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인은 지금은 페업처리된 전 소속사에서 한효주의 매니저였던 A씨 등 일당 3명으로, 이들은 최근 휴대폰 통화료가 없을 정도로 곤궁한 상태에 빠지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한효주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하네", "한효주 공식 입장, 강경대응 하시길", "저런 짓을 왜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