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나다의 16세 소년 닉 코트러우가 제작한 롤러코스터가 침실을 가득 채운 모습이 담겨 있다.
학습용 놀이 완구인 케이넥스 부품 2만5000개를 이용해 만든 이 롤러코스터는 완성하는 데 6개월이 걸렸으며 한 번 구동에 7분이 소요된다고 해 그 규모를 짐작하게 만든다.
소년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때 선물로 받은 케이넥스 부품들을 하나하나 모아 이번 롤러코스터 구축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이 부품들을 모두 새로 구입했다면 2000달러(한화 약 212만 원)가 족히 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는 케이넥스가 어린이 창의력 향상에 좋다는 점에 주목해 과학 실험 교재로 활용 중이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한 정성이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대박이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공원이 따로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