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3일 이정한 관세행정관 등 5명을 2013년 11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일반행정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된 이 행정관은 사회적 책임 실현과 국민과 가깝고 친근한 세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행정관은 농번기 1사 1촌 일손 돕기, 매월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 서울세관 변천사 사진전 등 개청 106주년 행사 등을 주도적으로 기획해 개최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송의정 행정관은 '제37회 해외유학·어학연수 박람회'에서 박람회 참가자 등 예비 이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홍보책자 배포 및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귀국시 이사물품 통관절차를 효과적으로 홍보한 공로를 세웠다.
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김수연 행정관은 베트남에는 비철금속류 제련시설, 스위스에는 윤활유 생산시설이 없다는 것을 검증하여 총 24억원 상당의 세액을 추징해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조사분야는 러시아산 북어채를 세관에 저가 신고해 6억원의 세액을 탈루한 2개 업체를 검거한 김중응 행정관이 선정됐으며 이보람 행정관은 중소기업이 아님에도 부당하게 간이정액환급을 받은 업체 등을 적발한 공로로 뽑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