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착시 계단, "천국으로 가는 계단?"

호주 착시 계단

'호주 착시 계단'이 화제다.

호주 시드니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바다의 조각 전시회'에 하늘로 올라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계단이 선보였다.

이 계단은 뉴질랜드의 예술가인 데이비드 매크레켄이 제작한 설치 미술품으로 사진 작가 폴 데이비드가 찍었다.

알루미늄 재질인 이 작품은 보는 각도에 따라 하늘 끝까지 무한히 연결된 듯 보이는 것이 특징. 실제 크기는 거대하지 않으나 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계단 모양 때문에 이 같은 착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착시 계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호주 착시 계단, 천국의 계단인가?", "호주 착시 계단, 끝이 안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