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침방향이 바르지 못하면 나쁜 기운들이 몸에 스며들어 컨디션이 엉망이 된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낮에는 적당한 활동을 하고 밤이 되면 수면 등의 휴식을 취한 후에 다음날 다시 일어나 활동하는 행동을 매일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80~90세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고 하면 긴 여정을 살다가 다른 세상으로 간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런데 이렇게 우리 인간이 한평생을 사는 동안 우리는 자기가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단 2가지의 방향으로만 머리를 향하고 잠을 자게 된다는 점을 알고나 있을까? 아니다. 대부분이 모르고 그저 살아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해보면 자기가 태어난 띠(生年)를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의 방향이나 또는 천살(天殺)의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잠을 자게 된다는 점이다. 전혀 의도적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취침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출생한 띠별로 반안살과 천살의 방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 사유축(巳酉丑)년생의 10시 방향인 술(戌)이 반안살이고, 4시 방향인 진(辰)이 천살에 해당된다.
● 해묘미(亥卯未)년생의 4시 방향인 진(辰)이 반안살이고, 10시 방향인 술(戌)이 천살에 해당된다.
● 인오술(寅午戌)년생의 7시 방향인 미(未)가 반안살이고, 1시 방향인 축(丑)이 천살에 해당된다.
● 신자진(申子辰)년생의 1시 방향인 축(丑)이 반안살이고, 7시 방향인 미(未)가 천살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침의 바른 방향인 반안살의 방향이 아니면 그 정반대의 천살의 방향으로 머리를 향하고 잠을 자고 있다는 말이다. 출생한 띠별로 그 내용을 더 쉽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사유축(巳酉丑)년생이라면 10시 방향인 술(戌)의 반안살이나, 4시 방향인 진(辰)의 천살에 해당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고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 해묘미(亥卯未)년생이라면 4시 방향인 진(辰)의 반안살이나, 10시 방향인 술(戌)의 천살에 해당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고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 인오술(寅午戌)년생이라면 7시 방향인 미(未)의 반안살이나, 1시 방향인 축(丑)의 천살에 해당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고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 신자진(申子辰)년생이라면 1시 방향인 축(丑)의 반안살이나, 7시 방향인 미(未)의 천살에 해당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고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과거나 현재생활이 편안하고 풍족하다고 느껴지고 있다면 반안살의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고 있거나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나 현재생활이 고달프고 힘들다고 생각되어질 경우에는 틀림없이 천살의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고 있음이 확실할 것이니 말이다.
지금부터라도 운이 열리는 개운을 원한다면 반안살의 방향으로 머리를 두고 자면 된다. 기혼자라면 여자는 남편의 생년을 기준으로 남편과 함께 동일시하여 보면 바르다. 결론적으로 천살의 방향은 개운을 위한 올바른 방위가 아닌 폐운(閉運)의 방향이기 때문에 그러함인 것이다.
개운방법에는 잠자는 방향을 매우 중요시한다. 이는 사람의 하루 24시간의 일과 중에 ⅓이상의 시간을 취침에 소비할 만큼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취침시간은 하루의 일과를 마친 후 다음날을 준비하기 위한 에너지라는 기(氣)의 축적시간이기에 옳지 못한 방향으로 잠을 잔다면 바르지 못한 기운들이 몸에 스며들기 때문에 다음날의 사소한 일들까지도 꼬이는 등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
우주를 움직이는 핵심 키워드는 자성(磁性)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자성(磁性)은 우주의 흐름을 장악하고 조종하는 기(氣)라고 하는 에너지의 중심 센터역할을 한다. 눈을 부릅뜨고 의식을 갖고 활동을 하는 낮의 시간이야 낯설고 불리한 기운이 침범을 하려고 할 경우에는 피하거나 막을 수가 잇다. 그러나 잠을 자는 수면시간이야 무의식 상태이기에 그 어떤 대응도 할 수가 없는 무방비 상태가 아닌가?
그러므로 두침방향이 바르지 못하면 몸의 컨디션이 엉망이고 이유가 없이 몸이 아프다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하며 매사를 진행함에도 판단이 흐려져서 의사결정을 잘못하여 큰일을 그르치는 일들이 종종 생기게 됨도 다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잠을 자는 두침방향을 바르게 잘 지키지 않는다면 자신의 앞에 몰려드는 무수한 많은 액운들을 피해갈 수가 없다. 질병이 이미 발병하여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의 잠 자는 형태를 살펴보면 그 사람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쉽게 알 수가 있다. 발병자의 질병퇴치를 위한 개운방법은 뭘까?
예컨대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도 반안살의 방향으로 잠을 잔다면 보다 더 호전이 될 것이며 더 이상 큰 중병에 걸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예컨대 어느 날 갑자기 당한 교통사고 사망자나 부상자들의 경우도 확인해보면 대체적으로 천살의 방향으로 잠을 자고 난 후에 생긴 재난들이었고, 입원한 병실에서 환자가 누워있는 방향이 천살방향인데 병실의 출입문이 환자를 기준으로 장성살의 방향으로 나 있다면 이 병실에서는 일시적으로 회복을 보인다고하드래도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평상시 생활주택의 출입문을 장성살의 정(正)방향만은 일단 피하고, 잠을 자는 두침방향을 반안살의 방향으로 지키며 생활을 한다면 누구나 무병하고 개운된 생활을 누릴 수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누구나 잠을 잘 때에 반안살의 방향으로 두침을 해야 함이 올바른 선택이다. 기혼자일 경우에 여자는 남편을 위주로 해야 함으로 아내는 남편의 두침방향에 흡수되어 함께하면 부부 모두가 길하고 무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