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남편 언급,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 좋다"

'정명옥 남편 언급'

개그우먼 정명옥이 남편을 언급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명옥과 정성호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명옥은 "남편은 태권도 관장"이라며 "미국에서 함께 살려고 하다가 개그코너 검사 맡으란 말에 한국에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명옥은 "첫 만남은 고기집에서 이뤄졌는데 아르바이트 구하러 갔다가 고기를 썰어주는 남편의 모습에서 후광을 확 느꼈다"며 "서로 썸타는 남녀가 한 명씩 있었는데 각자 헤어짐을 겪고 제대 후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경험이 서로 처음이다"라며 "지금도 싸운 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굉장히 좋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명옥 남편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 좋네", "정명옥 남편 언급, 행복할 듯", "정명옥 남편 언급, 서로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