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공연을 즐기고 싶지만 티켓 가격이 부담스런 이들을 위해 11번가가 할인 보따리를 풀었다.
SK플래닛의 오픈마켓 11번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인기 콘서트와 공연을 한 데 모은 '크리스마스&연말 공연 21% 할인예매하고 100% 혜택받자!'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처 : 11번가
11번가가 지난 5~10일 자사 고객 1만1500여 명을 대상으로 '올연말 가장 기대되는 공연'을 물은 결과 윤도현밴드와 가수 박정현이 함께하는 콘서트 '그해, 겨울'(17%)이 1위, 이어 ‘컬투 크리스말쇼'(16%), '성시경의 2013 마지막 하루'(12%), ‘이승철 크리스마스 콘서트’(11%), ‘조용필 전국투어 Hello’(10%)가 뒤를 이었다.
티켓 11번가 관계자는 “올연말 인기 콘서트는 ‘감성VS웃음’으로 크게 나뉜다”며 “불황 속에서도 들뜬 연말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1번가는 오늘(11일) ‘11번가 데이’를 맞아, 단 하루 30% 깜짝 할인을 진행한다. ‘컬투 크리스말쇼’의 20일 오후 11시 공연 티켓(1인4매 제한)과 ‘임재범 콘서트’의 24~25일 R석, S석 티켓(1인4매 제한)을 각각 30% 싸게 판다.
아울러 이번 기획전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결제 시 11% 할인해주고 마일리지 11% 사용혜택과 5% 적립 혜택도 제공해 최대 21%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100% 당첨 혜택을 주는 ‘베스트 연말 인기 공연’ 투표 이벤트도 열어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호텔 뷔페 식사권,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 뮤지컬 ‘맨오브 라만차’ 예매권, 던킨 도너츠 커피 이용권 등을 나눠준다.
이밖에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정상가 8만원, 마일리지 할인가 6만4260원), '로보카폴리 서울앵콜공연'(정상가 5만원, 마일리지 할인가 3만9610원), '변신 자동차 또봇'(정상가 4만4000원, 마일리지 할인가 3만4860원)도 31일까지 최대 21%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신애솔 담당MD는 “연말 공연 성수기를 맞아 11번가 단독 할인 및 다양한 결제혜택으로 고객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며 “요즘 어떤 공연이 인기인지 참고할 수 있도록 좋아하는 공연을 조사하는 설문 이벤트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