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기적 <사진: 박성필 SNS>
'SNS의 기적'
SNS의 기적이 화제다.
지난 10일 힙합 뮤지션 박성필은 자신의 SNS을 통해 자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그는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의 병원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00원씩만 도움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1235명의 리트윗과 99명의 페이스북 공유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글을 작성한지 이틀 만에 1793만 896원이 모이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에 박성필은 "이 정도까지 많은 금액이 모일지 몰랐다"며 "몇 시간 사이에 너무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저에 대한 정보와 어떤 음악을 하는지도 모르셨던 분들까지 너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SNS의 기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적이다", "SNS의 기적, 진심은 통하는구나", "SNS의 기적, 오랜만에 훈훈한 사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