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16일 오전 전국이 가끔 구름많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16일은 전국이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산간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17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새벽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오겠으며,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새벽부터,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낮부터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동해안에도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16일 오전 경기북부, 강원도(동해안 제외)와 충북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오전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