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정규 1집'XOXO(키스&허그)'로 12년 만의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남겼다.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발매된 'XOXO'는 27일 오전까지 47만 1570장이 팔렸고 8월 5일 출시된 1집 리패키지 앨범이 53만 6007장이 팔려 총 100만 7577장이 판매됐다.
이번 기록은 가수 김건모의 7집과 그룹 god 4집이 발표된 지난 2001년 이후 12년 만에 달성된 것이다.
SM 측은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음반시장이 붕괴된 뒤 합법적인 온라인 음악시장이 등장한 2005년 이래 최초"라고 설명했다.
엑소는 이달 초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판매량인 43만장을 합치면 총 판매량이 약 144만장에 이르게 된다.
엑소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대단하네",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깜짝 놀랐다", "대세돌의 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