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 조재민 대표 체제…장인환 부회장직 유지

내년 1월 1일부터 KTB자산운용이 조재민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그동안 KTB자산운용은 조재민 대표와 장인환 대표가 각각 운용 및 영업, 조직 관리를 담당해 왔으나 31일자로 장인환 대표는 등기 이사에서 사임한다.

장인환 대표는 등기 이사에서 사임하지만, 부회장 직함을 유지하게 된다.

윤준홍 기획관리팀 상무는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후방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재민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 및 미국 뉴욕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