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최고의 1분 김병만 수상 소감, 가슴이 '뭉클'

'시상식 최고의 1분'

시상식 최고의 1분이 화제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의 수상 소감 장면이 시청률 16.2%(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시상식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은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 선배님들은 대상을 뛰어넘는 분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만능 엔터테이너인 선배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SBS에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줬다. 하늘에서 뛰어내리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이제 새싹인데 키워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최고의 1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였다", "시상식 최고의 1분, 가슴이 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