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눈물 <사진: KBS 2TV '맘마미아'>
'김영희 눈물'
개그우먼 김영희의 눈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김영희가 출연해 개그 코너가 없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영희는 눈시울을 붉힌 채 "KBS 2TV '개그콘서트'에 코너가 없으면 내가 오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쓴다"며 "테이블마다 코너 이름이 붙어 있는데 새 코너 회의를 하려고 왔더니 앉을 테이블이 없더라. 민망해서 커피숍에 있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랑 개그를 짤 경우 그 후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만약 후배가 '오늘 회의 힘들 것 같다'고 하면 굉장히 허망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김지민 선배가 부러웠다"며 "'꽃거지'에 이어 '뿜엔터테인먼트'로 대박을 치더라"라고 부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김영희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성실하네", "김영희 눈물, 나중에 더 잘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