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조재현 <사진: KBS 1TV '정도전' 공식 홈페이지>
'정도전 조재현'
KBS 1TV 새 주말드라마 '정도전'에 출연하는 조재현이 소감을 전했다.
조재현은 2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정도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재현은 "다른 사극에서도 캐스팅 요청을 받았지만 '정도전'이 정통 사극이라는 점에 끌려서 선택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요즘 많은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통 사극은 흔하지 않다"며 "정도전은 이 시대에 필요한 인물인 것 같고 우리가 알아야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역시도 역사를 잘 모르지만 아들 세대는 더 모른다"며 "작년에 중국에서 소수민족인 조선족이 부르는 아리랑을 자기네 것이라며 무형 문화재로 선정하려고 했던 일이 있었는데 대한민국은 아예 관심이 없었다"고 역사 의식을 강조했다.
또 "역사 의식의 부재 속에서 정통 사극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도전 조재현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멋진 개념", "정도전 조재현, 생각이 다르네", "드라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