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영 前구로세무서장(사진)이 10일 '세무법인 티엔비'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안 세무사는 1955년 전남 순천 생으로 일반공채(7급)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후 부천세무서, 영등포세무서, 성동세무서, 용산세무서 법인세과, 성북세무서 법인세과, 서울국세청 재산세과, 중부국세청 조사국, 서울국세청 조사국, 중부국세청 법인세과, 익산세무서장, 광주청 세원분석국장으로 근무했다.
이어 동대문세무서장을 거쳐 구로세무서장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퇴임했다.
그는 업계에서 국세행정 전 분야를 두루 섭렵한 '베테랑 세무전문가'로 통하며, 세무서장으로서 직원들을 잘 아우르고 납세자들의 고충 이해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개업소연은 이날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06 2층 세무법인 티엔비(02-2082-0077)에서 11시~21시까지 진행된다.
